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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한국에 혼자 있어야 하는 관계로, 우리 집은 방학마다 비상이었다.
둘째가 다니는 일본 국제학교는 한국의 방학과 여름방학 빼고는 전혀 달라서..ㅜ.ㅜ
겨울방학이 가장 큰 문제였다.
반 강제적으로 가게 된 윈터 기숙학원과 학사의 후기와 장단점 비교를 해보려 한다.

고1 겨울 방학은 '최상위권 남학생 의대전문관' 러셀 기숙학원 1월 한 달 등원
오잉? 홈피에 들어가 보니 생활관이 많이 바뀐 듯하다!
울 아들이 다닐 때는 4인 1실이었다.





첫째가 1년 전에 다녔을 때는 4인 1실이었고, 그것이 가장 큰 고통이자 난관이었다.
지금도 기숙사 학교에 있어서 4인 1실에 익숙한 아이였지만,
코골이가 심한 아이, 잠꼬대가 심한 아이, 성격이 까칠한 아이 등 처음 보는 친구들과 합을 맞추기엔 너무 짧고 굵은 시간이었다.
실제로 퇴소를 하는 아이의 많은 아이들이 같은 방 친구들과의 트러블로 퇴소를 결정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코골이가 심한 아이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잔 울 첫째도 퇴소를 결심하다가도 적응을 못해서 나가는 것 같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버텼다고 한다.
그런 불만들이 반영되었을까? 기숙사 인원의 선택이 폭이 좋아진 것 같다!
<고1겨울방학 윈터 :최상위권 남학생 의대전문관 찐 후기>
- 대성기숙과 메가스터디 최상위권 의대관을 많이 고민함. 대성기숙은 정규 수업시간이 많고 메가레셀은 선택 수업이 많아서 혼공시간을 많이 주고자 메가러셀로 선택.
- 공학에 다니고 있지만 기숙이 공학인 경우, 연애를 기숙학원에서 짬짬이 하고 기숙사 방에 가는 길에 쪽지를 주고받는다는 후기 영상을 본 후 남학생 전용 기숙사를 선택. ㅎㅎㅎ
- 아들왈, 정말 어마어마한 공부시간을 체감했다고 함. 점심시간에 식판을 받을 때도 영어단어장을 들고 외우고 있어야 하고, 틈새 시간에도 공부를 해야 하는 강제 시스템.
- 폰을 한 달 동안 압수하기 때문에 연락은 못하고, 1주 후였나.. 2주 후였나... 10분 정도 부모와 전화하는 시간을 줘서 생존을 확인하게 해 줌. 부모는 매일 아들에게 쓰는 편지를 써서 홈피에 올릴 수 있고, 아침에 조교님이 편지를 프린트해서 아이의 책상에 두었다고 함. 아들에게 편지를 읽었냐고 묻자. 그냥 웃음...ㅎㅎㅎ너무 열심히 애정을 담아 쓰지 마시길~ㅎㅎㅎㅎ
- 수업 강의의 질은 감동적이지는 않았고, 어떤 과목의 경우는 거부감이 들 정도의 수업도 있었다고 함. 대부분 그럭저럭 수준의 강의 들였다고 함.
- 하루에 3번 체조시간이 있었는데, 퇴소할 때 보니 거북목이 펴져서 키가 더 커졌음. 최고의 효과였으나.. 학교 다니며 다시 거북목이 되어감.
- 매일 데일리 리포트를 작성하며 하루의 공부계획을 세우는 습관이 들었음. 너무 좋은 습관이었으나.. 이것도 지속가능한 효과는 아님. 다시 원래의 P스타일로 돌아감...ㅜ.ㅜ
- 퇴소 날 반짝이고 총명했던 눈을 잊을 수 없음. 450만 원이 아깝지 않았음..ㅋㅋㅋㅋ
- 그러나 바로 다음날부터 원래의 눈으로 돌아감.....
- 기숙학원의 가장 큰 단점은, 1달의 수업이고 퇴소하면 다른 학원 연계가 안되어 2월을 흐지부지하게 됨.. 아이도 공부에 질려서 다른 학원을 다니고 싶어 하지 않음... 결국.. 2월은 놀아버리고....평타를 치는 공부량으로 끝나버림.. 어흑... 기숙학원을 보내실 계획이신 분들은 꼭 2월 연계를 계획하시길 바라요~~~^^
<고2 겨울방학 메가러셀 통원형 윈터스쿨, 대치 시대학사 찐 후기>






- 겨울 윈터를 위해, 여름에 한국에 들어갔을 때 학사 투어를 했다. 유명하다는 대치동 학사를 투어 했을 때.. 다양한 학사들이 있었다. 신축이래도 리모델링 만 한 학사들은 외부가 허름했고, 내부도 고시원을 개조한 곳인 곳이 있었다.
- 대치 시대 학사는 삼성역 근처에 있는데, 외부 건물도 깨끗하고 엘베도 비밀번호로 관리되고 있었고 주변이 안전해 보였다. 그리고 대치동과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가 있지만, 아침저녁 픽업 차량이 운영되었다. 아침 식사도 꽤 괜찮았다고 했고, 일요일 아침엔 늦게 일어나도 개인적으로 데워먹을 수 있게 포장되어 방으로 배달된다고 했다. 일요일 아침 겸 점심으로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데워먹었다.
- 원장님도 친절하시고 멀리서 걱정되어 다양한 질문을 드려도 빠르게 답변해 주셨다.
- 방이 너무 쾌적해서 아이가 윈터 후 10시 30분 정도에 도착하면 편하게 쉴 수 있었다.
- 겨울 난방은 온돌이라서 퇴소 때 짐 싸러 들어가 보니 방바닥이 따뜻했다.
- 대치 시대학사의 또 좋은 점은 세탁기가 각 방에 비치되어 있다. 다른 학사는 공용 세탁기로 빨래를 하는 곳을 많이 보았다. 여긴 개인 빨래를 개인 방에서 해주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좋았다.
다시 고3 여름방학에 숙소를 구해야 하는데... 여유 방이 있다면 대치 시대 학사에 가고 싶다.
난 외국에 있기 때문에 기숙윈터는 2월 달을 연계해 주기가 쉽지 않다.
우리의 상황에선, 기숙윈터보다 통학형 윈터가 중간중간 휴식도 있고 더 좋았던 것 같다.
아이도 대치 시대학사에서 1,2월을 잘 다녔고 쾌적하고 안락하고 너무 좋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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